Friday, July 15, 2011

우정의 해’ 하반기 문화 행사 봇물

주시드니 총영사관 주재로 2011년도 제2차 홍보전략회의가 12일(화) 오후 시드니문화원에서 열렸다. 서승우 부총영사가 올해 상반기 업무 보고를 한 뒤 후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10월 ‘한국주간(Korea Week)’의 국경일 행사, 한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관계인 8개 시의회에서 태극기 게양식, 파워하우스뮤지움에서 열린 한국금속공예전, 한국 지자체 기술연수 업무체결 등이 포함됐다.
이어 김영수 문화원장이 하반기 한호문화교류 계획을 발표했다. 진행 중인 한호 국립현대미술 교류전, 시드니대와 숙대미대 교류전과 8월 제2회 호주한국 영화제, 11월 12일 한호수교 기념 K-Pop 콘서트와 한국무형문화재 시연, 11월 한호수교 우정의 해 기념공연 그리고 10월부터 약 4개월 예정인 한국금속공예전은 철로 맺어진 호주와 한국의 상징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개원한 시드니한국문화원은 한국어 강좌(주 3회), 한식요리 강좌(주 2회), 한지공예 강좌(주 1회)와 한국영화 상영, 문화 공연 및 문화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방문자수가 주당 5백명 수준으로 현격히 늘고 있다.
경제.정무 담당인 윤승서 영사는 상반기에 경제, 통상 업무활동에 관한 자료를 토대로 공관 경제업무 활동, 정부 인사 접촉, 광물자원공사 프로젝트, 워홀 취업지원, 시장개척단 지원 등을 보고했다.
김병일 시드니한인회장은 28대 한인회가 출범하면서 첫 번째 과제로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확보하여 경제특위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관련 단체와 공관의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일 한인회장, 남기성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이정현 상공인연합회장, 장익재 월드옥타 시드니지회 회장 등 주요 단체장들과 황중하 KOTRA 시드네센터장, 조준길 관광공사 지사장, 이정기 광물자원공사 지사장, 장재욱 대한항공 지사장, 김기환 아시아나항공 지사장. 동로 언론 등 2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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